운동하는 두 아이의 엄마 이야기 『나는 운동하는 아이의 엄마입니다』는 축구하는 두 아이를 뒷바라지 하면서 아이들의 성장과 좌절을 지켜보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좋은 부모란 뭘까?’라는 주제로 많은 시간 고민하고 ‘친구 같은 부모’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짐과는 다르게 욕심내고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려놓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견뎌내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한 엄마의 이야기이다. 매 순간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성공’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혼자’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엄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인가? 정답은 없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아이로, 그래서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면 모두가 성공한 삶일 것이다. 운동하는 아이를 키우며 힘들고 지친 부모들에게, 어떻게 아이를 뒷바라지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장윤정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가정주부로만 살다가 31살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다. 남편의 뒷바라지 덕분에 사회복지 박사학위를 따고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했으며, 현재 전주비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운동하는 아이들과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코칭 전문가 자격을 따게 되었다. 그 이후 대학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민주시민성 키움교육’과 ‘해피 어울림 캠프’, ‘희망 나래 캠프’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진로, 자치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신안교육지원청의 전남신안마을학교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섬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더 나은 삶과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동하는 아이들 덕분에 운동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 세팍타크로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체육회·전북체육회의 스포츠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했었다.
현재 ㈜제이에듀,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전북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과 협업을 통해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저로는 『성과독서』가 있으며, 두잉클래스의 조교수와 TPA마스터로 활동중이다.
50대에는 운동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멘탈을 성장시켜 주는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